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미투데이 2009결산!

으음.. 미투데이에서 연말결산을 해주었다. 그래서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ㅎ



올 한해 미투데이를 빛낸 나의 Best 미친을 소환하세요!

종합 결과 : 모든 통계를 종합한 Best 3 입니다.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하세요!

순위미친
1새치고양이
2제리스
3무니
우선, 새치고양이와 제리와 무니아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ㅋㅋ
게다가 제리는 미투데이를 시작하게 해준 떡밥을 던졌다능-_-; 민제는 내가 던져서 물었다능-_-;

가장 많은 미투를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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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9-09-20 04:53:46지금자면 이따가 못일어 날 것 같은데- _-; 잘까말까; (지금 시각 4시 53분)바로가기
22009-12-05 01:02:47굽네치킨을 먹으면 소녀시대 캘린더를 준다!!! 끄약+_+ (절대 캘린더 받으려고 한시간 기다려 굽네치킨을 먹은 것이 아니다.)바로가기
32009-09-02 20:47:13〃돈이 필요없는 사람처럼 일해라. 한 번도 실연당한 적이 없는 것처럼 사랑해라. 그리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춤춰라.〃바로가기
42009-11-24 22:31:33우리 같이 갔던 라면 집이 모 검색사이트 메인에 떴더라. 다시는 함께 가지 못할 것 같지만 그냥 생각이 나서..바로가기
52009-08-23 12:48:42멋있고 재밌다! 진짜 리얼하고 가끔 울컥한다. 그러나 국가대표가 더 재밌다.ㅋ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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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9-12-03 03:34:34유자차를 만들었는데, 내가 손을 너무 많이 찔러서 피맛이 날지도 모르겠다- _-);바로가기
22009-11-18 00:31:49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유성우래+_+)!!바로가기
32009-11-03 16:39:10청담보살 보고나서 필 받아서 사주를 좀 봤다. 재밌다. 낄낄. (이름 바꿀까?;)바로가기
42009-11-19 10:58:07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만 정상B(예방조치 필요), 나머지는 정상 A(양호)가 나왔다. 응?; 콜레스테롤이 높다니; _ ;)바로가기
52009-11-08 23:18:13비오는 날은 자고로 짬뽕에 빼갈이 진리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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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9-06-06 21:55:18lukepark 님으로부터 감염되었듐.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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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9-10-13 15:57:41미국에선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최고 연봉 8위네.바로가기
42009-11-19 17:09:49제리에게 받은 릴레이. [2009년이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 놀이동산도 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역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건 유럽여행이네요. 아마 안될거지만 '효도'도. 다음은 고냥이한테 떠넘겨야지!!바로가기
52009-11-23 23:07:52마음 깊숙히 여운이 남는 책. 〃너는 처음부터 엄마를 엄마로만 여겼다.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인간으로.〃바로가기

월별 글 작성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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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월에 제일 많이 집에서 딩굴었나보다;;
원래 밖으로 놀러댕기면 컴터를 잘 못하는 법이지;
내가 2월부터 시작한건 맞으니까.. 2월엔 적응기.ㅋㅋㅋㅋㅋㅋㅋ

요일별 글 작성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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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가 작성 글이 많은 이유는 회사에서 일하기 싫을 때마다 깔짝대서라고 생각한다!
나머지요일은 밖에서 나돌아댕기느라고 글 작성이 적은게지.ㅋ

시간대별 글 작성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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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뭐.. 말안해도-_-; 내 활동시간이 그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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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화나 책이나 사진밖에 없구나; 난 태그를 잘 안넣어서; 자동으로 넣어지는 태그만 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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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리스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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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감사해요:D

내가 가장 댓글을 많이 작성한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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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감사해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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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많이 핑백을 보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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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리스2
2개밥바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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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치고양이1
2무니1
3히로곰1
음?;; 내가 언제 소환했지?;

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뉴문


뉴문.

감독: 크리스 웨이츠
주연: 로버트 패틴스(에드워드), 크리스틴 스튜어트(이사벨라), 테일러 로트너(제이콥)

와웅. 나는 이 포스터가 맘에 든다.
멋진 삼각 구도가 아닌가!!

우선, 뉴문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딱 두개다.
첫째는 "음.. 이거 2편을 안봐도 3편을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겠군." 이다.
둘째는 "에드워드 이 병신 찌질아!"다.

이 영화의 주제는 '3편보셈'이다.

난 트와일라잇 빠순이들이 절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영화는 재밌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이 영화를 '벨라의 어장관리'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난 어장관리는 당하는 쪽이 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벨라가 어장관리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친구로 지내고 싶을 뿐인데 뭐가 나쁘담.


아무튼 뉴문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제이콥이다.
이렇게 순수하기만 했던 그!! 무려 벨라랑 머리스타일도 비슷하다.
그리고 벨라보다 연하다. (벨라는 능력도 좋다.ㅋㅋㅋㅋㅋ)

벨라도 그렇고 제이콥도 그렇고 트와일라잇에서 보다 한층 성숙했다는 느낌이 물씬들었다.
아무튼 멋있어졌다. 처음 등장신에서 느꼈다.
에드워드? 에드워드는 늙었다는 느낌이 들던데.ㅋ
(잡설이지만, 외국애들은 시리즈물을 찍으면 안된다-_-; 너무 빨리 늙어서;;)

회상하기 위해서 트와일라잇 시절 제이콥을 소개한다! 아빠와 함께.♡
이렇게 찌질했던 제이콥이!!
턱선도 날렵해 진 거 같고.. 눈매도 부리부리해 진 거 같고.. 머리스타일도 지난 편엔 인디언같았는데 이번 편엔 락커 같아.. 센스있어졌다.. -ㅁ- 뭔가 피부도 좋아지고...
↓ 요로코롬 다정하게 변한것이다. ㅇ_ㅇ)

그.러.나!!
제이콥의 변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성년이 된다.

열이 펄펄 끓는 따듯한 남자가 되어 머리도 자르고 옷도 벗어 던진다.
(도데체 옷은 왜 벗어 던지는 걸까.. 관객을 위해서냐?!)
저저.. 팔뚝봐라. 근육 쩐다.

이번 영화로 에드워드의 팬들이 대거 제이콥으로 이동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음은 에드워드만을 사랑하는 여주인공 벨라!!
내 사랑 벨라;ㅁ; 나에게 오련!! 나에게 오련!! 내가 사랑해 줄테니!!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배우다.♡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가 아닌가?!
패닉룸 때도 귀여웠더랬는데:D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에드워드를 졸랐지만 에드워드는 떠나버리고 벨라는 실연의 아픔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 때 벨라의 상처를 보듬어 준 이가 있었으니!!
제이콥. 제이콥. 제이콥. 제이콥. 그 이름은 제이콥이었다.
벨라는 에드워드만을 사랑한다 했지만, 제이콥은 계속 작업을 걸고.
벨라는 제이콥을 친구로만 생각하지만 제이콥은 자꾸 작업을 걸고.
게다가 에드워드는 나타나지도 않고.
이 궁상맞고 찌질한 에드워드 자식!! 그냥 벨라가 제이콥이랑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

결국 벨라가 에드워드 잡으러 간다!!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아.. 저 단추 몇개 풀어헤친 남방이 어찌나 잘 어울리시던지. ㅠ_ㅠ

뉴문을 기대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내 사랑 다코다 패닝이 출연한다는 것이었는데....
이 때 에드워드와 벨라의 만남에 끼어들어 잠깐 출연한 다코다 패닝은 3마디 대사를 끝으로 나오지 않았다. ㅠ_ㅠ


그 다음은 찌질하고도 찌질한 에드워드씨.

한 곳에 오래 머물 수 없는 그는 이사를 가야만 했는데,
벨라를 데려가자니 먹어버릴거 같고, 두고가자니 미친 빅토리아가 쫓아올텐데 지켜주기 귀찮아서 이별선언을 해버린다. 탕탕!!
.. 은 농담.. - _-;
아무튼 자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벨라를 두고 떠난다.

그러다가 ..


미래를 보는 아가씨 엘리스가(.. 아우 넘이뻐.. //ㅅ/) 벨라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걸 본다.
그러자 찌질이 에드워드는 따라죽겠다고 가버린다. ... 쯧쯧.....

뭐.. 이래저래 끝에 결국 벨라를 구한 건 엘리스라능.. //ㅅ/
덤으로 에드워드도 구해주고.. - _-)

햇빛 때문에 온몸을 칭칭 감고 에드워드와 벨라를 위해 등장.
아흑.. ㅠ_ㅠ 사랑과 우정의 여신이라니까~ 너무 이쁘시다;ㅁ;ㅁ;ㅁ;ㅁ;ㅁ; 하앍.

암튼 에드워드의 쇼 때문에 볼트린지 볼트모튼지에게 벨라의 존재를 다 들키고 말아서 다시 에드워드는 벨라를 지켜주기로 결심.. 했으나....
또또.. 궁상맞게 굴고 있다.. - _-)

아무튼 그래서 .. 결론은..
삼각구도.


이게 뭐야;ㅁ; 1편이랑 다를 바가 없잖아!!! .. 라고 외쳤다.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터치프린트(Touchprint)


터치프린트.

매우 두껍다.
이태리산이다.
그라데이션 색이 참 예쁘다.
실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어느 부분은 가늘고 어느 부분은 두껍다. 불규칙하다.
WOOL80%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부드러운 촉감이 아니다. (부드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무겁다.
실이 두꺼워서 그런가 한 볼의 길이가 매우 짧다. 목도리 하나 뜨려면 10~12볼 정도 필요하다.







꽈배기목도리


사용실: 터치프린트 코코아
사용량: 12볼
사용바늘: 8호
길이: 안재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180cm~2m 사이
코수: 34코(6-2-4-2-6-2-4-2-6)
뜨기: 두줄꽈배기 (10줄이 한 무늬)






애기 목도리/모자 세트


사용실: 터치프린트 망고
사용량: 모자에 1볼하고 약간 더, 목도리에 1볼 반. (총 약3볼)
사용바늘: 8호
길이: 안재봐서 잘 모르겠지만, 목도리는 1m정도. 모자는3~40cm정도(둘레).
코수: 모자 48코, 목도리 15코
뜨기: 목도리는 한 코 고무뜨기, 모자는 3코고무뜨기(4~5줄 정도) + 메리야스뜨기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그것은 꿈이었을까


그것은 꿈이었을까.
저자: 은희경


줄거리보기..


이 소설을 읽고나니 프라하의 한복판에서 실레의 자화상을 걸어놓고 비틀즈의 노래를 틀어놓고 카프카의 성을 읽고 싶어졌다.
굉장히 몽환적인 소설, 주인공의 꿈 속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풀어가는 이야기는 주인공이 그런 것처럼 나도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가 힘들었다.
이 소설을 읽고났더니 한 잠 자고 일어난 기분이다. 모든 게 꿈이라 생각되고.ㅎ 그게 바로 이 소설의 분위기 인 것 같다. 안개 속을 해메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기억이 아니라 감정 자체를 잊어버리면 되는 거였다.〃


2009년 9월 도쿄 #3. 음식 편.


맛있는 일본 음식.
나는 여행 다녀오면 절대 살이 빠지지 않는다; 어딜가나 너무 잘먹으니까;
도데체 다른 나라 음식은 입에 안맞는다는 사람이 누굽니까?!
난 중국가서도 일본가서도 졸라 잘먹었고 살이 디룩디룩 쪄서 왔다-_-;;


이번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 best3을 뽑자면,

3위는 라면!
2위는 덴뿌라동!
1위는 편의점표 오뎅!

.. 이 되겠다!!
매일 저녁 먹었던 오뎅에 맥주.. 생각날꺼야. ㅠ_ㅠ 흑흑. ㅠ_ㅠ
컵라면도 맛있었는데.. 쩝..


베스트 컷에 쓰레기통 옆에서서 컵라면 먹는 내 친구에게.
미안타. ㅠ_ㅠ) 먼저 양해를 구하지 못해서. ㅠ_ㅠ).. 싫다면 짜를께;ㅅ;)
모자이크 했으니까 용서해줘~

2009년 12월 5일 토요일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저자: 김하인


장진영 배우 주연으로 영화화 되었던 작품의 원작 국화꽃 향기.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그 시절 우리반 여자애들은 이 책을 모두 돌려읽었고 두루마리 티슈를 끓어안고 눈물을 찍어냈더랬다. 나도 그 때 읽긴 했지만, 눈물은 쉬발 한 방울도 안나오더라-_-; 이게 여자애들과 나의 차이점이다.

그 때로 부터 8년이 지난 올해 이 책을 다시 잡아들었다. 여전히 이 책은 슬프지만 내 눈물샘을 자극하지는 않았다.
안타깝고 슬픈 사랑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러한 사랑은 현실엔 존재하지 않음을 알정도로 나는 나이를 먹었다. 나는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니라 너무 일찍 성숙해 버렸는지도 모른다. 8년전에도 이 책을 읽으며 같은 생각을 했으니까.

목숨을 걸 정도로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이다. 내 생애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사랑이다. 영원한 사랑. 목숨을 걸 정도로 격한 사랑. 그리고 나는 그 바램이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란 걸 알고 있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이렇게 소설로라도 대리만족을 해야지.

이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미주가 되어 승우가 혼자 남음에 짠했고, 때로는 승우가 되어 미주를 보냄에 짠했다. 내가 승우가 되어 한 사람을 한 자리에서 오래토록 사랑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불가능하다. 미주같은 사람이 어디 나타나야 말이지.ㅋ



덧,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건데, 어딘가에 정말로 데스노트가 있는 건 아닐까.. 장진영 배우는 작품에서 처럼 정말로 위암으로 사망했으니 말이다. 이은주 배우는 작품에서처럼 자살했고.. 생각해보니 장자연도 팬트하우스에서 자살씬을 찍고 자살에 이르렀지.. 어딘가에 정말 데스노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If I could saved time in a bottle,
The first seen that I'd like to do,
is to save everyday till enough passes a way just to spent them with you..
(만약 시간을 병 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게
흐르는 세월을 영원히 저장하는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 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09년 12월 2일 수요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저자: 노희경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 두 가지 이다.
첫째는 책이 예뻐서 이고, 둘째는 제목이 맘에 안들어서.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가 모두 유죄라니.. 여기서의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비록 애인은 없지만 내 친구들과 가족들을 사랑하니 그럼 유죄는 아니겠지.. 나 혼자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가며 위로하며 들었던 책장.
부산 여행길에서 돌아오던 길에 나와 함께 했던 책.

노희경 작가님은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최근 작으로는 "그들이 사는 세상(그사세)"가 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노희경? 누구지? 하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드라마 작가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은 에세이니까 작가에 대해 많은 걸 알게 해준다.

또한 나는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는 편인데, 몇 편 보지 않았던 그사세의 문구가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기억한다. 이 책에서는 그사세에 준영과 지오가 독백을 했던 대사가 실려있어 예기치 못했지만 좋았다.

인간으로서의 노희경과 나는 약간 닮은 것 같다. 어떤 점이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분위기가 친숙하다는 느낌이다. 기회가 된다면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데..ㅎ
나는 노희경 작가님에 따르면, 지금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사랑을 하지 못할 때는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을 할 때는 그 사랑이 깨질까봐
늘 초조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우린, 어리석게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