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7일 월요일

그것은 꿈이었을까


그것은 꿈이었을까.
저자: 은희경


줄거리보기..


이 소설을 읽고나니 프라하의 한복판에서 실레의 자화상을 걸어놓고 비틀즈의 노래를 틀어놓고 카프카의 성을 읽고 싶어졌다.
굉장히 몽환적인 소설, 주인공의 꿈 속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풀어가는 이야기는 주인공이 그런 것처럼 나도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가 힘들었다.
이 소설을 읽고났더니 한 잠 자고 일어난 기분이다. 모든 게 꿈이라 생각되고.ㅎ 그게 바로 이 소설의 분위기 인 것 같다. 안개 속을 해메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기억이 아니라 감정 자체를 잊어버리면 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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