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1일 일요일

전우치

전우치.

 

감독: 최동훈

출연: 강동원(전우치 도사), 김윤석(화담), 임수정(과부, 서인경), 유해진(초랭이)




재밌었다. 푸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스포일러 있음!!


그렇게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동원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영화.

임수정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영화.

유해진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영화.

게다가 매우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여신자태! 꺄앍!!!!!!

#12.

2010. 01. 31. 일요일. 날씨: 약간 우중충하지만 좋다.

 

 

일요일.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10시에 일어났다- -);

다음 주 부터는 꼭 늘어지게 늦잠을 자야지-_-!!!!!

일어나자마자 빵을 먹고 사과를 먹고 있다가..

동생들 과외가 끝나는 2시에 라면을 끓여먹고는 강원도 산지에서 신선하게 날라온 골뱅이로 골뱅이소면을 만들어 먹었다.

심부름 보낸 동생이 중면을 사오는 바람에 국수면발만한 골뱅이소면중면을 먹게 되었다.

양배추나 오이같은 야채도 하나도 없는 악조건속에 설탕마저 다떨어졌는데, 어떻게 맛있게 되었더라-_-;

암튼 계속 처묵처묵 하다가 술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나왔다.



4호선 아가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는 벌써 세 번째다-_-ㅋㅋㅋㅋㅋㅋㅋ

희안하게 닿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암튼 내가 우리 동네로 오면 거하게 쏴주마고 약속했었기에, 홍합탕에 맛탕에 튀김에 슬러쉬소주까지 겁나 처묵처묵했다.

그래도 술은 별로 안마셔서 다행이다. 일요일에 죽도록 마시면 월요일 출근길에 개고생이다. -_ㅠ

슬러쉬 소주라는 건 처음 먹어봤는데 오~ 맛있었다+_+ 너무 맛있어서 소주를 섞을 수 밖에 없었다.

슬러쉬소주에 처음처럼을 섞어서 꼴깍꼴깍.

이 멤버를 만나면 뱃가죽이 아플때까지 얼굴근육이 뒤틀릴때까지 웃다가 웃다가 또 웃다가 온다.

정말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ㅂ-)>

착하고 말잘듣고 이쁘기까지한 아가들과 7년째 친구노릇하고 있는 대학친구자식까지.ㅋㅋ



요새 내 동생이랑 자기 전에 집안에서 별 잡소릐를 막 한다.

얼마전엔 사람이 왜 태어나는가에 대해 고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잡소리.ㅋㅋㅋ)

오늘은.. 얘기를 하다보니까 내가 겁나 별난 사람인거다-_-;

아니 정상인의 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짓을 내가 하고 다니나 보다. ㅠ 젠장.ㅠ

앞으로 어디가서 그런 헛소리 말아야지. ㅠ_ㅠ


2010년 1월 30일 토요일

#11.

2010. 01. 30. 토요일. 날씨: 별로 안춥고 맑음.


아침에 나름 일찍 일어났다. 10시에.
(저녁에 만난 친구가 그게 일찍이냐고 뭐라 했다.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난 이유는 큰이모네 들렀다 수원에 가기 위해서였다.
큰이모가 지난 번 만났을 때 한 번 놀러오라고 한 이유도 있고,
이모가 아프시니까 이모네 집안일도 한 번 해주기 위함도 있었고,
큰 결정을 내린 사촌동생도 보러가기 위함도 있었다.
이래저래 여러가지 이유로 오늘은 큰이모네 가기로 했다.
앞으로 주말출근을 하게 되면 가기가 쉽지 않을테니까..
그러나 사촌동생이 전화 와서 하는 말이 오늘은 엄마가 병원가는 날이라고.. 엄마 핸드폰을 자신이 가지고 나왔으니 연락하기 힘들거라고..
.. 해서 못갔다. OTL
아.. 이런.. ;ㅅ;
앞으로 두 달정도는 주말 출근 하라던데?! ㅈ대따. ㅠ


간만에 일찍일어났으니까 수원이라도 일찍가자. 하고 집을 나와 수원으로 갔다.
그러나 이게 왠일;
역시 너무 일찍왔나보다.
집에 아무도 없고 동생하나만 덩그러니 누워 책보고 있는거다;
심심해서 티비보면서 뜨개질하다가 떡먹다가 그러고 딩굴딩굴 거리고 있었는데..
기숙사에서 나온 동생이 집에 왔다.
갈구면서 딩굴딩굴 하다보니까 4시 즈음.. 엄마와 또 다른 동생이 집에 왔다.
나는 약속이 있어서 나갈 채비를 하고 나왔다.
아.. 집에가면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더니. ㅠ_ㅠ
엄마가 없어서 완전 실패. ㅠ_ㅠ 오늘은 뭔가 안풀리는 날이다.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정말 오래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이 서있었다.
스타벅스앞에서 배고프다며 엠피삼 이어폰을 귀에 꽃고.
음... 간만에 보니까 키도 더 큰 것 같고.. 사람이 좀 변한 것도 같다.ㅋㅋㅋㅋㅋㅋ
까불까불 정도도 심해졌고.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이 느낌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좀 어려졌다? 아니면 (이건 절대 안어울리지만) 귀엽다?; 암튼 그랬다.
뭐.. 나는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 좋았다.ㅎ
간만에 맛있는 육회도 처묵처묵>_< 사주셨으니까 감사히 먹었다!!!
나중에 또 가고 싶은 맛이었다//ㅅ/) 아.. 불고기도 육회도 고구마도 옥수수도 된장까지 다 맛있었어//ㅅ/
부른배를 부여잡고 나와 기네스 한병씩 마셔주시고-ㅂ-)/
기네스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볼.. 처음봤다.ㅋㅋㅋ
항상 잔에 따라마셔서 몰랐나보다.ㅋ 달그락 달그락 너무 신기해서 병을 깨보고 싶었다-_-;;
이거 다른 맥주에 넣어도 괜찮으려나?ㅎㅎㅎㅎㅎㅎ
암튼 기네스 맛있다//ㅅ/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우린 벌써 햇수로 5년째 만나고 있었다. 와우; 장난아니다;
나 나이먹은 건 생각못하고 오래됐다고 놀라기만 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이나 연락이 안됐었기에 걱정도 많이하고 무슨일 있나도 생각했는데, 오늘 모습을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
무슨일 있었나 물어보려다가 기분도 좋아보이고 하길래 그냥 말았다.
결혼얘기도 하고 부모님 얘기도 하고 회사 뒷담화도 하면서 즐겁게 놀다가 들어왔다.ㅎ
뭐.. 직장인이라면 회사얘기 완전 할 거 많은거야 똑같고.ㅋㅋㅋㅋㅋ
결혼얘기도 하다니.. 나이를 먹긴 먹었나 싶기도 하고-_-);;
맛난것도 먹고 재밌게 놀다와서 기분 좋았더랬다.ㅎ


아! 지금 대학 4학년이고 컴공인데, 졸업 후 개발자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왔다.
나는 당연히! 뜯어말리라고 대답해줬다-_-)!!
한 달만 개발자 해보셈-_-) 하고 싶나... 쯥.....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10.

2010. 01. 29. 금요일. 날씨: 오전에 눈왔었는데... 믕?



아침에 눈떠보니 8시.
슈발 ㅈㄷ따.
졸라 달렸지만 15분 지각. ㄱ-)
뭐.. 이정도면 양호하지 않은가 싶다. 내 원래의 습관을 보면.ㅋㅋ
날 잘아는 친구들은 내가 꼬박꼬박 9시에 출근한다 그러면 완전 놀랜다.
하지만 9시에 출근해도 혼은 출근을 안한다.ㅋㅋㅋㅋ
멍때리는 상태- _-);
워낙 아침엔 정신이 없어놔서;


회사앞에 도착했을 즈음 굵은 눈이 바람타고 하늘하늘 내려왔다.
너무 좋아서 넋놓고 쳐다보다 더 늦었다-_-;
아.. 병신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5시가 넘어 회의를 시작해 6시가 넘어 회의가 끝났다.
결론은 빡시게 달려보자. 야근도 하고 주말출근도 하고.. 인 것 같다.
아.. 완전싫어- _-)
주말엔 알콜 충전도 좀 해주고 늦잠도 자야 하는데...
갑자기 개발자의 현실이 느껴졌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잦은 야근과 주말출근. (물론 수당은 없다.)
그래.. 역시 현실은 이거다. 개풀 개발자-_-ㅗㅗㅗㅗㅗ
도데체 미국은 어떻게 개발자가 높은 연봉순위 12위고, 선호직장 10위 안에 드는거지?
의문이 든다.. - _-);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convert char* to unsigned short* 오류

VC 프로그래밍 중에 발생한 오류이다.
C프로그램과 통신하게 해두었더니, char*형 buffer에 메세지를 받아왔는데,
VC로 코딩한 프로그램에 이걸 뿌려주려고 하니까 LPCTSTR이나 CString으로 변환을 해주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는 LPCTSTR로 강제변환을 시켰으나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깨져서 나오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많은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이에 대한 조언을 구했으나, 다들 강제 type casting으로도 문제가 없는 모양이었다.
나만 이상한건가.. 하고 다른 방법을 강구했다.

만 하루의 삽질끝에 내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알아냈다.
LPCTSTR이나 CString은 unsigned short 형이다.
하여 type casting을 해주고 나서 마지막 '\0', 즉 null문자를 안넣어 주었기 때문에 글자가 다 깨져 출력이 된 것이었다.

결국 CString으로 해결보았다.

int nbyte; //buf에 실제 담긴 data양
char buf[128]; //data저장
CString temp; //char to unsigned short에 사용


temp = (CString)buf;
temp.SetAt(nbyte-1, '\0'); //맨 마지막에 null값을 넣는다.
//이 때 왜 '-1'을 해주어야 하는지 미지수..;;;;;
SetDlgItemText(IDC_DATA, temp);
//edit창에 제대로 출력이 된다!!!

아직 궁금한 점이 많긴 하지만, 일단 메세지는 받았구나~_ _)~

ActiveSync 연결

winCE 기반의 프로그래밍을 할 때 target과 통신하는 데에 ActiveSync를 사용한다.
이 ActiveSync를 이용하면 파일전송도 드래그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실행 프로그램 이미지를 다운로드 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ActiveSync로 PC와 target이 연결이 되면, PC와 target은 둘만 사용할 수 있는 ip주소를 갖게 된다.
PC의 IP주소는 192.168.55.100이고, target의 IP주소는 192.168.55.101이다.
그러나 cmd창을 열어서 이 주소에 아무리 ping을 쳐봐도 도달하지 않는다.
그냥 그렇게 할당될 뿐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PC에서 target에 접속할 때127.0.0.1의 주소를 사용하고,
target에서 PC에 접속할 때192.168.55.100의 주소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8.

2010. 01. 27. 수요일. 날씨: 어제보다 따뜻하다. 그래서 눈오다가 비가 왔나?


요새 자꾸 지하철에서 정줄놓고 잔다.
뭐, 누군가가 원래도 그러지 않았느냐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다.
암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제일 싫다.
원체 저혈압이라서 아침엔 어지럽고 정신없는데 러시아워에 지하철까지 탈라니 아주그냥 혼이 빠졌다가 들어왔다가 한다.
다음번엔 정말 누구네 회사처럼 11시 출근하는 회사로 옮겨야겠다.


다음달에 태어나는 우리 애기.
이름을 아직 못짓긴 했지만 모자는 다 완성했다!
유모차도 빨리 사야하는데 너무 비싸다. 뭔놈의 유모차가 이리도 비싼게냐- _-);


빈곤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역시 너무 크게 질렀나 싶다;
우선은 아침과 저녁을 먹지 않는다는 신조로 살고 있지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어제 저녁 밥을 얻어먹었고, 교수님 선물 지른 이후로 지금까지 (어그제 실 산걸 제외하고는) 한푼도 쓰지 않았다.
일단 절식, 금연과 함께 지르지 않고 공연보지 않고 영화보지 않고 통화도 적게하며 살아야겠다.
그렇게 세 달정도 살면 좀 나아지려나...
... 개풀.. 담달이면 애기가 태어나고 세 달이 지나면 엄마생일이 돌아오는데다가 5월은 니미럴 가정의달.ㅠ
걍 계속 굶어야겠구나.


아, 그러고보니 담달에 스키장 모임도 있고, 이번주만도 술 약속이 두 개나 남아있고, 이래저래 돈쓸일이 많구만. ㅠ_ㅠ)
설이라고 새뱃돈 받는 나이도 지났으니 어디 콩고물 떨어질 구멍도 없고.
굶어 굶어. 굶는 거 밖에 답이 없다.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6.

 2010. 01. 25. 월요일. 날씨: 또 추워짐.


아침부터 미팅을 하는 날은 왠지 불길한 조짐이 느껴진다.
우리 팀은 지금은 바쁘지 않은데, 옆 팀이 엄청나게 바쁘대서 내가 그 쪽 일에 투입되기로 결정되었다.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바쁘니까 내가 도와주는 것은 상관이 없다.
이번 기회에 어플쪽도 배워볼 수 있고,
하지만 야근과 주말출근은 싫단 말이다;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설마 그거까지 같이하자고는 안하겠지?!


어제꺼에 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오늘 써야겠다.ㅋㅋ
일요일에 갑자기 둘째이모한테 전화가 왔다. 나보고 선을 보란다. ㄱ-)
상대는 중학교 선생인데 집안도 고만고만하니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
벌써 내가 선볼나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_- 만날까 말까를 마음속에서 수백만번 외치고 있는데, 사방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동생들이 더 신났다.
얼굴은? 돈은? 키는? 나이는? 어우~ 안돼안돼.
.. 이러고 있다. 지들이 뭔상관이야-_-ㅗ
결론은 내가 지었다. 한 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만나보겠다고.  
그러나 이모는 유전자적으로 불가능 할 것 같다고 그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병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피곤했다.
제시카의 얼굴을 봐도 피곤이 사라지지가 않았다.
아흑.ㅠㅜ
그러나 오늘 아침부터 날라온 친구들의 문자에 이번 주 술 약속은 다 잡혔네>_<)b
아이고 좋아라-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피곤하니까 칼퇴 고고싱... ㅠ


사치하지 않으며 검소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 실을 샀다-_-
뭐, 선물용이긴 하지만.. 아우 돈없어. ㅠㅜ
이제 아침과 저녁을 굶으며 다녀야겠다. ㅠㅜ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5.

 2010. 01. 24. 일요일. 날씨: 그럭저럭 많이 춥지 않음.


아침에 눈을 떠보니.. 11시20분이다.
내가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막내동생을 불러 아이스크림을 사오라 시킨거다.
원래 술마신 다음날에는 아이스크림과 라면이 정석이다- _-)b
하지만 동생들의 과외가 끝나는 2시까지는 방안에 얌전히 있어야해서.. 라면은 못먹고 아이스크림만 두 개 빨았다. 쩝쩝.


토요일 저녁에 술을 과하게 먹으니까 너무 빨리 월요일이 오는 느낌이다.
하지만 일요일엔 다음 날 출근해야해서 과하게 못먹으니까 토요일이라도 먹어줘야지-_-;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좀 늦게 서울로 올라왔더니;
강남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던 인파와 만나서 집에 오는데 좀 힘들었다-_-;


아아.. 원래 일요일에 하고 싶던 일이 많았었는데.. 하나도 하질 못해서 너무 아쉽구나. ㅠ_ㅠ 흙.ㅠㅜ


엄마가 내 얼굴이 일주일만에 삭은거 같다고 했다- _-)
설마.. 회사가 힘든건가. ㄱ-)?!
게다가 동생이 새치도 뽑아줬다. - _-);
아무래도 스트레스 받고 있는건가. ㄱ-)?!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4.

2010. 01. 23. 토요일. 날씨: 어제보다 따듯하지만 그래도 춥다.

 

 

엇, 눈떠보니.. 우리집이 아니군.

맞다. 친구네서 잤지.

시끄러운 소리에 깨서 보니까 9시밖에 안됐다.

아오, 이 시간에 일어나게 되다니-_-; 원래 노는 날은 오후까지 자줘야 하는데..

투덜거리며 화장실을 갔다와보니.. 그 시끄러운 소리의 정체는 애가 깬거였다.

신혼부부가 자고있기는 하지만 슬쩍 안방으로 들어가보았더니, 엄마 아빠는 자고 있는데 애 혼자 깨서 놀고 있더라.

엄마 아빠가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 거 같길래, 애를 데리고 나와서 놀아줬다- _-;

애가 못본사이에 너무 커서 이제 무겁다-_-; 안아주기가 힘드네-_-;

두 시간이 지나니까 완전 지친다. 배도 고프고. 애도 지쳤는지 이제 자려고 하길래 토닥토닥하고는 안방을 두들겼다.

인나 이자식들아-_- 언제까지 자는거야.. 쯥..

 

 

밥하기가 귀찮다는 말에 나가서 먹자고 결정.

애는 일단 이유식을 먹이고 나갔다.

식당에 도착하자 애는 자고 있고, 우리는 겁나 맛있게 밥을 먹고.ㅋㅋㅋㅋㅋㅋ

밥먹는 동안 한번도 안깨더라. 역시 아침에 너무 피곤하게 놀았던 게지... 쯥.

 

 

집에 들어와서 홍길동의 후예를 보다가 나는 약속이 있어 미리 나와버렸다-3-

그리고 며칠 전에 봤던 교수님 선물을 사러 갔다.

아침 내내 애를 봤더니 피곤해 죽겠는데 3호선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은거다.

졸려죽겠는데, 3호선 끝에서 탔음에도 불구하고 서서가야하다니.. 짜증을 내고 있는데,

광화문 광장엔 또 왜 이리 사람이 많아-_-);

아무리 토요일이라지만 너무한거 아닙니까!! 외치며 교보문고로 들어갔다.

왠일-_-; 교보문고는 걸어다닐 수가 없을 정도였다. 뭐야 이게; 오늘 무슨 날인가.. 하는데..

함께 교수님 선물 사러 가기로 한 친구가 늦는댄다-_-!!

아.. 뭐.. 10분이나 늦을 줄 알았던 그 친구는.. 무려 37분이나 늦었다!!!

평소에는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애라서 원래대로라면 화를 안냈겠지만, 그렇지만.. 오늘은....

교수님 선물 사야되는데;ㅁ; 때릴꺼야 때릴꺼야 때릴꺼야 때릴거야 때릴꺼야..... - _-)

여자만 아니면 죽빵인데 죽빵인데 죽빵인데 죽빵인데 죽빵인데....  - _-)

... 그렇지만 선물사고 지하철을 타는데 늦지 않았다. ㅇ_ㅇ;

광화문에서 11분 열차를 탔어야 했기에, 고것만 안늦으면.. 뭐..

아무튼 그래서 용서해 줬다-3-

 

 

5호선을 타고 서울시내를 횡단하여 도착한 곳은 방이역.

아. 안늦었다 하고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다.

오마이갓. 내가 제일 좋아하면서도 제일 무서워라하는 선밴데... - _-).....

전화를 받았더니.. 내가 자기보다 늦게 왔다고 막 머라하는 거다. - _-)..... 난 아직 안늦었는데....

암튼 겨우겨우 도착했을 땐 약속시간인 6시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교수님보단 일찍왔으니까;;하하;;

오래간만에 본 선배들 너무 반가웠다//ㅅ/

소주에 맥주에 백세주에 막걸리에 양주까지 섞어서 마셔가며 사탕을 하나 물고 케익을 먹으며.ㅋㅋ

오래오래토록 술마시고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막차시간에 쫓겨 나와야 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선배들이 택시비 줄테니 더 있다 가라고 하면 주구장창 마시다가 새벽에 나왔는데,

올해는 참.. 뭐랄까.. 이 나이 되서까지 선배들한테 택시비를 받고 다니기는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주지는 못할망정- _-);

하지만 교수님 선물에 피를 토했기 때문에- _-;

앞으로 약 3달간은 거지라서; 택시같은 사치를 부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결국 달려서 지하철을 5호선,8호선,2호선을 타고 파란버스와 빨간버스를 갈아타며 집에 도착했다.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1리터의 눈물

1리터의 눈물
저자: 기토 아야



일본에서 드라마화 되어 화재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 책은 실존인물인 '아야'의 일기장을 엮어 만들어 낸 것으로써 아야의 투병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아직 보지 못한 드라마는 3년전 쯤 누군가에게서 건내받았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우선 받아 든 1리터의 눈물 드라마는 정말로 1리터의 눈물을 흘릴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대부분의 독서 시간을 지하철에서 할애하는 나로서는 만약에라도 슬프면 지하철에서 울어야 하는 상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다.
이 책은 전혀 슬프지 않았다. 마음이 아프기는 했지만 눈물이 나지는 않았다.
주인공이 많이 울었으며 그녀가 다른 사람이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고
그 주인공이 불쌍하다는 생각보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아야는 정말 대단했다.

세상 많은 사람이 그리고 내가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길..


자, 이제 드라마를 봅시다. (주인공이 이쁘다고 하더라... :D)

pixel clock

pixel clock(PCLK)은 1초에 pixel을 몇 개나 찍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LCD는 보통 화면을 뿌려줄 때, 좌측 상단부터 가로로 나아가 뿌린다.
한 줄을 다 뿌리면 그 다음 줄 맨 왼쪽으로 와서 다시 가로로 나아가며 뿌린다.
한 줄을 다 뿌리면 그 다음 줄 맨 왼쪽으로 갈 수 있도록 줄바꾸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Hsync라 한다.
이런식으로 전체 화면 하나를 구성하고 나면 맨 오른쪽 하단에서 끝나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다시 좌측 상단으로 올라가 화면을 다시 뿌린다.
이 과정에서 또한 맨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Vsync라고 한다.

Vsync가 60Hz라고 한다면, 1초에 화면을 60번 뿌리는 것이 되겠다.


그렇다면, PCLK는 어떻게 계산할까.
LCD화면이 800X480이라고 가정하고 Vsync가 60Hz라고 가정한다면,
PCLK는 60X800X480Hz로 계산해낼 수 있다.
즉, 식을 도출해내면 다음과 같다.
PCLK = LCD_WIDTH * LCD_HEIGHT * Vsync



window 크기 변경

하드웨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LCD는 여러 개의 window를 지원한다.
하여 각 window별로 LCD control register가 따로 존재하며, priority를 설정함으로써 overlap 관계를 조정할 수 있다.

여러 개의 window를 한꺼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window를 enable 해주어야 한다.
아래와 같은 winenable register의 값을 설정한다.
이 register를 보면 window를 4개까지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field의 값이 1로 설정되면 해당되는 window가 enable된다. 물론 0일 경우 disable된다.


아무리 실제 LCD의 크기가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window의 크기는 마음대로 변경할 수가 있다.
window의 크기와 origin을 변경한다면 화면 가운데에 조그맣게 무언가를 띄울 수도 있는 것이다. (origin 변경 포스트)
window 크기 변경은 LCD control register 1번에서 담당한다.
여기서 SZX는 width를 의미하며, SZY는 height를 의미한다.
이 field의 값을 설정해주면 그 값에 맞는 크기의 window가 하나 생성이 되며, PRI field의 값을 설정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다른 window의 앞에 오거나 뒤에 서는 것이 가능하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각 window별로 control register가 따로 존재하므로 각 window는 서로 다른 크기와 origin을 가질 수가 있고 이로써 많은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주의사항:
이 LCD control register는 RMI보드 Au1250 processor에 기반한 것이며,
각 하드웨어마다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그림출처: RMI Alchemy Au1250 processor Data Book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origin값 변경

origin이라고 함은 정해진 window안에서의 왼쪽 최상단의 모서리를 origin이라고 한다.

전체 LCD의 해상도가 800X480이라고 가정할 때,
전체 window크기가 800X480이고 origin의 값이 0,0이라면
window에 있는 모든 pixel이 LCD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origin의 값이 100,100이라면 오른쪽과 하단에서 100pixel만큼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실제 window에서는 다 뿌렸어도, LCD의 100,100에서 부터 시작한다면 짤리는 것이 당연하다.

이처럼 origin의 값을 잘못 이용하게 되면 LCD화면에서 그림이 짤려 보이거나 한 쪽으로 치우쳐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잘 사용하면 스크롤을 하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예를들어, origin의 Y값만을 주기적으로 변경한다면 그림이 화면에서 세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 origin의 값은 LCD control register 0번으로 제어한다.
OX와 OY field가 origin의 X, Y값이 된다.
이 field들을 제어하면 재미있는 화면의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주의사항:
이 LCD control register는 RMI보드 Au1250 processor에 기반한 것이며,
각 하드웨어마다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그림출처: RMI Alchemy Au1250 processor Data Book

#2.

2010. 01. 21. 목. 날씨: 갑자기 영하.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 덕에 어제 내린 비가 꽁꽁 얼어 거리는 빙판길이 되었다.
내일은 더 춥단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거라고 예상하던데, 난 얇은 코트밖에 없고.ㅠ_ㅠ)


어제 본부장님이 (.. 여기까지 썼는데 본부장님이 말을 거시네;; 무섭구나;)
오늘 출장가신다며 시키고 가신 일을 끝마쳤다. 내일은 뭐하지- _-)?;
그래서 그 동안 일했던 걸 문서화 해서 정리했다. 다 할려면 아직 멀었다.
내가 그동안 개무식했었기 때문에, 요 며칠 간 일하면서 알게 된 사항이 오라지게 많구나.


곰팅사부가 내 꿈을 꿨다고 미안하대길래 낌새가 안좋았다. 이 색휘가 무슨 꿈을 꾼거야 대체!!
그러나 가르쳐주지 않더라.
하지만, 체가 다 불었다 이자식아-_-
얼마전부터 나를 "돈 게마 꼴리오네"라고 부르는 체 이자식은 이걸 다른 놈들한테 나불대고 다녔나보다.
그래서 곰탱이가 이 따위 꿈을 꾼게 틀림없다.
그 자식의 꿈은 대충 이렇다.
뭐.. 내가 빈티지한 클래식카에 걸터앉아 시가를 입에 삐뚤게 물고 엽총을 닦고 있었다고.
근데 그 자식이 나한테 다가갔더랜다.
그랬더니 내가 총질을 존내 해서 다 죽였다나 뭐래나.
그 와중에 체도 죽였대나 뭐래나.
이 따위 꿈때문에 나는 체한테도 욕을 먹었다. 슈발-_-
왜 내가 욕을 먹어야 되냐-_- 그자식 꿈에서 내가 널 죽였을지언정, 그 꿈을 꾼건 콤색히란 말이다!!


어제가 교수님 생신이었고, 토요일날 교수님을 만나러 가기에 오늘 교수님 생신선물을 사러 갈려고 했는데!!
나쁜 N사가 같이 선물 사러갈 내 친구를 야근 시키는 바람에.. ㅅㅂ.
두고보자 N사.


교수님 선물은 좀 비싸지만 졸업하고나서 첫 선물이기도 하니까 그냥 지르기로 했다.
덕분에 난 당분간 거지가 될 예정이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손이 후덜덜 떨린다.
내가 그렇게 큰 액수를 한꺼번에 지른 적이 있었던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었다.)


종로에서 방황하고 있던 나를 덕질하는 친구님께서 주워다가 맛있는 밥을 사주셨다. 굽신굽신.
답례로 맛있는 맥주를 사려고 했으나 N사에서 퇴근하여 뒤늦게 도착한 친구가 사는 바람에 나는 그저 얻어먹고만 말았다. (아니, 이렇게 좋을 수가!!)
미안한 마음에 택시비라도.. 굽신굽신.


아!!
해결하지 못한 택배 문제!!
어제 저녁 9시쯤 도착했다고 하는 것 같았다. (택배사에 따르면)
이게 무슨 당일배송이야-_-)
이건 마치, "오늘까지 내세요." 라고 할 때 11시 59분 59초에 내도 오늘이다!! 라는 배짱이잖아. ㄱ-);
아무튼 주문한 책은 무사히 내 손에 들어왔고, 책은 매우 재밌게 읽고 있는 중이다.

alpha값 적용

ARGB 시스템에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A,R,G,B가 각각 1byte씩 4byte가 frame buffer의 pixel 하나로 표현된다.
이 때 맨 앞의 A가 alpha값이다.

alpha값은 투명도를 뜻하는데, 이 값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lcd control register에서 미리 설정 해두어야 한다.
alpha값을 제어 하는 register는 control register 0번이다.
AEN field의 값이 1이면 Full alpha, 0이면 Pixel alpha 이다.
Full alpha일 경우, 전체 window가 A field의 값으로 설정된다.
Pixel alpha일 경우, 위의 color register의 형태로 pixel값을 줄 때 A field에 있는 값을 alpha값으로 사용한다.

즉, pixel별로 alpha값을 다르게 주고 싶다면 AEN field의 값을 0으로 설정하고,
전체 화면의 alpha값이 모두 같게 하고 싶다면 AEN field의 값을 1로 설정하고 원하는 alpha값을 A field에 저장한다.







주의사항:
이 LCD control register는 RMI보드 Au1250 processor에 기반한 것이며,
각 하드웨어마다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그림출처: RMI Alchemy Au1250 processor Data Book

여러 window에 같은 화면이 뜨는 현상

LCD controller를 가지고 놀다가, 한꺼번에 4개의 window를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하여 한꺼번에 두 개의 window를 사용하게 끔 수정해 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
두 window에 같은 화면이 뜨는 것이 아닌가; _ ;)!!


이것은 pipe로 수정하였다.
LCD에 pipe는 Left와 Right 두 개가 있어서 하나씩 연결해 주었더니 오류 현상은 없어졌다.


그러나 한 가지 궁금증.
pipe가 두 갠데, 그럼 한꺼번에 4개의 window는 제어할 수 없는 것인가?!
우선순위 뭐.. 요런 게 있어야 하는 건가;
아니면 pipe의 critical section을 관리해 준다거나....;

MIPS memory map

MIPS 부트코드를 보다가 cached, uncached 라는 것을 발견해서 memory map을 좀 찾아 보았다.


이것이 MIPS의 메모리 구조이다.
각 영역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KUSEG
    • 사용자가 사용하는 공간
    • TLB를 통해 physical addr로 변환
  • KSEG0 (512M)
    • cached (항상 cache를 사용함)
    • cache 초기화 이후에 사용
    • 상위 1bit (최상위 bit)를 0으로 만들어 physical addr로 변환
    • TLB를 거치지 않고 access
    • 커널이 이 영역을 사용
  • KSEG1(512M)
    • uncached (cache를 사용하지 않음)
    • 시스템에서 cache가 정의되기 이전에 사용. (ex. reset vector addr = 0xBFC00000)
    • 상위 3bit를 0으로 만들어 physical addr로 변환
    • I/O 주변기기에 mapping (I/O 장치들은 그 특성상 cache를 사용해서는 안됨.)
  • KSEG2(512M)
    • 커널을 통해서 access 가능
    • TLB를 통해 physical addr로 변환

Nand Flash Block 구조

보드는 RMI, Au1250 MISP cpu를 사용하고.
아무튼, 부트로더를 올리기 위해서 nand flash 구조를 그려봤다.


알게 된 사실은 bootloader image를 2M까지 키워도 된다는 것.
용량 부담없이 마구 수정해야겠다-_-)> 훗.
엇, 부팅 이미지도 2M까지 받을 수 있구나. 이쁜 언냐로다가... 화질 좋은 걸로다가 ... 흐흐...


아, 또 하나.
nand에는 Large Block과 Small Block이 있는데, 둘의 차이는 page 크기의 차이로 보인다.

우선,
Large Block
1 Page = 2Kbytes
1 Block = 64Pages(0~63) = 128KB
NAND = 1024Blocks(0~1023) = 40M(맞나?;;)

Small Block
1 Page = 512Bytes
1 Block = 32Pages(0~31) = 16KB
NAND = 2048Blocks(0~2047) = 20M(맞나?;;)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감독: 이광재
출연: 이나영(지현 역), 김희수(유빈 역), 김지석(준서 역)



왠지 이준기가 부르던 노래가 생각나는 제목이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나영 누님이 나온다셔서 잽싸게 영화관으로 달려가 본 영화!!
2010년 처음 본 영화!!!!
그리고 우리 나영 누님은 너무너무 아름다우셨다//ㅅ/ 만세!!



과거 의대생이었던 우리 지현쿤!!
(남장을 해도 저 아름다움은 없어지질 않는구나.ㅠㅠ)
체질에 안맞는 공부를 때려치고 나온 후, 여자로 변신!! 연애까지 하기에 이른다.


세상에서 제일 착하다는 준선지 뭔지랑 삶은 달걀을 까먹어가며-_-)
빌어먹을 강지석인지 김지석인지 우리 나영누나한테서 떨어져. ㅡ.,ㅡ
여자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현쿤에서 지현양으로 변한 우리들의 주인공!!
그. 러. 나.


어느 날 나타난 아들!!
믕?! 넌 누구냐-ㅁ-!!
"유빈이요."
"유빈이가 누군데?"
"저요."


마음씨도 아름다우신 우리 나영누님.
아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개뼉다귀를 위해 아빠가 되어주기로 결정, 남장을 하고 나타난다.
그러나 어색하고 서먹하고 나도 뭔지 모르겠다라는 자포자기 심정.


어색한 팔배게만큼이나 어색한 사이지만 일단은 노력해 보려 하는데,


속 쌕이는 아들내미. -_-)
"당장 다 정리해!!"

남친도 만나기가 힘들어지고..
아들내미는 바라는게 많아지고...



그러나 뭐.. 즐거운 부자지간.. - _-);
그리고 그들이 풀어가는 스토리..
어색하지만 아빠가 되주려는 여인과 새아빠가 더 좋아지기 전에 아빠와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철없는 아들내미.


"야.. 니 아빠... .... 남자다?!"
퍽.

감초역할 톡톡히 해내신 김흥수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영화의 결론은.


아흑. ㅠ_ㅠ
나영누나 너무 이쁘다. ㅠ_ㅠ
꾸앙꾸앙>_<


악의 추억


악의 추억.
저자: 이정명


이정명 작가님의 친필싸인이 담긴 악의 추억을 드디어 펼쳐 보았다.
정말 맛있는 음식은 맨 마지막에 먹는 것처럼 나는 재밌어 보이는 책은 나중에 읽는 편이다.
뭐 꼭 그런 이유때문은 아니지만 이 책이 내 책꽃이에 꽃힌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이제야 읽었다.

스타일은 이정명 작가님의 스타일이다.
이런 저런 많은 사건 속에서 헤매이며 추격하는, 그리고 반전이 있는.
뿌리 깊은 나무를 너무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것도 매우 기대하며 읽었다.

첫 장을 펼치면 수많은 서양 이름에 한 번 흠칫하게 된다.
배경이 외국인지라 이름도 서양 이름이고 지명도 웨스트 브릿지 이런 식이다.
한국 소설 같지 않은 느낌을 주었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색달라서 신선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배경도 조선시대 였기 때문에 지독히도 한국적인 소설이었으니까.

안개속에서 진행되는 한 고지식한 형사의 추격전은 매우 흥미진진했지만,
너무 빨리 와닿은 반전에.. 설마설마.. 하면서 읽었는데.. 결국 예상했던 결말이었다.ㅠ
긴박감이 2% 부족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표지가 멋있어서.. 이다-_-)b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1.

2010. 01. 20. 수요일. 날씨: 비.

 

 

일기를 쓰겠다 결심했다.

한줄이 되었든, 두줄이 되었든, 매일매일을 목표로.

이것이 내 첫번째 새해 포부.

 

 

어제부터 내린 비는 코가 가려워 계속 재채기를 하던 증상을 없애주었다.

건조한 건 정말 싫다.

날씨로 치자면 습하고 더운 우리나라 여름이 제일 싫긴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어제 진행되던 삼중고는 오늘은 없었다.

오늘은 이중고였다. 짜증나긴 마찬가지였지만, 건조하지 않아서 참을만 했다.

 

 

오기로 했던 택배를 7시까지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3시에 물류센터에서 출발했다는데, 4시간동안 어딜 헤매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내일은 한 판 떠야겠다.

오늘 도착한 또 다른 택배는 기사아저씨의 불만으로 기분이 상했다.

"택배 기사가 오래 못기다리는 거 알죠?"... 라니... 장난하냐.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해봤다.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exclusive OR

같으면 0, 다르면 1

bitmap 이미지 깨지는 현상

bitmap 이미지를 LCD에 출력했는데 이게 여러개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 원인은 값이 저장된 변수와, frame buffer의 크기가 달랐기 때문이었다.
frame buffer의 크기는 int로 잡아 4byte였는데, 값을 int에 저장했기에..
알다시피 bitmap이미지는 값이 ARGB로 저장된다. 그러니까, 이걸 int로 계산하면, A/R/G/B해서.. 16byte가 되는거다- _-);

결론은, frame buffer의 크기를 int로 잡아 4byte로 만들었다면, 값은 char로 잡아서 A/R/G/B를 주면 역시 4byte가 되어 제대로 정상 출력이 되는 것이다.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BMP 파일 포멧


BMP파일을 에디터로 열어서 바이너리 모드로 확인해 보면 헤더부분이 보인다.
헤더가 끝난 이후로는 이미지 픽셀값이 들어있다.

offset

size(byte)

field

0

2

bmp file 식별코드. 항상 0x42 0x4D 들어간다.

2

4

bmp file size

6

2

reserved

8

2

reserved

10

4

offset. bmp data 시작 주소의 offset

14

4

header size. 항상 40byte.

18

4

bmp image width (pixel)

22

4

bmp image height (pixel)

26

2

color plane . 1 설정

28

2

pixel 비트 . 1,4,8,16,24,32.

30

4

압축방식 (0=none, 1=RLE-8, 2=RLE-4)

34

4

image data size (byte)

38

4

horizontal resolution (pixel/meter)

42

4

vertical resolution (pixel/meter)

46

4

팔레트의 or zero

50

4

중요한 or zero



출처는 위키백과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windows에서 samba서버 disconnect.

windows에서 linux samba서버에 연결할 때 samba서버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하다.
그리고 컴퓨터 파워가 나가기 전까지는 같은 주소로 접속할 시 계속 로그인 없이 연결이 된다.
근데 내가 계정을 바꾸고 싶은데도 이놈시끼가 자꾸 자동으로 연결을 해주니까-_-);
연결을 끊고 다시 연결하고 싶은데, 방법은 재부팅 뿐이다.

그럴 때 cmd창을 열어서 해결할 수 있다.


> net use

이 명령을 사용하면 현재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의 목록이 좌르륵 뜬다.


> net use \\10.0.0.1 /delete

그럼 그 목록에서 지우고 싶은 하나 골라 지우면 된다.
이렇게 하면 10.0.0.1 연결만 삭제 된다. 만약에 다 지우고 싶으면 "*"이걸로 해주면 죄다 지워진다.

뭐.. 딱히 samba서버를 위한 명령은 아니고, 네트워크 공유폴더들을 사용할 때 쓰는 명령어다.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터미널 창 파일 이름색


터미널 창은 대게 바탕이 검고 글씨는 하얗기 마련이다.
처음볼 땐 폴더인지 실행파일인지도 구분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땐 .bashrc파일을 수정한다.

alias ls='ls -F --color=auto --show-control-char'

이렇게 하면 일반실행파일은 녹색으로 디렉토리는 파란색으로 보인다.
디렉토리 권한에 따라서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 암튼 아예 전부 까맣고 하얀 것 보다는 보기 쉬워졌다.ㅎ

2010년 1월 12일 화요일

메모리

  • ROM(Read-Only Memory)
    • Mask ROM: 공장에서 구워져 나옴.
    • PROM(Programmable ROM): 한 번 구울 수 있다. 그러나 수정 불가.
    • EPROM(Erasable PROM): 자외선을 비춰서 지울 수 있다. 재사용 가능.
    • EEPROM(Electrically EPROM): 높은 전압을 주어 지울 수 있고, 다시 사용 가능.
  • RAM(Random Access Memory)
    • DRAM(Dynamic RAM): 데이터가 동적으로 변하므로 주기적으로 refresh를 한다. 싸고 집적도가 높아 대용량으로 이용
    • SRAM(Static RAM): refresh가 필요없고 전력소모가 적고 비싸지만 R/W가 빠르다. 주로 cache로 이용
    • SDRAM(Synchronous DRAM): CPU와 주파수 동기를 맞추어 시간 지연을 최소화. 메모리 검색 작업 원활.
  • Flash Memory
    • 읽기 속도가 빠르고 충격에 강하다.
    • 블록단위로 Write/Erase
    • EEPROM보다 경제적.
    • 횟수제한 100만번(EEPROM 10만번)
    • 덮어쓸 수 없어서 반드시 erase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 erase/write가 자유롭다.
    • NOR
      • Direct Access가 불가능하여 erase/write가 오래걸린다.
      • read Direct Access를 하므로 빠르다.
      • 부트코드 부팅이 가능
      • 데이타 안정성이 높다.
      • 병렬성
    • NAND
      • 페이지 단위로 Read/Write
      • 블록 단위로 Erase
      • NOR에 비해 write/erase가 빠르다.
      • 순차적 접근
      • 내구성이 강하다.
      • NOR보다 단가가 싸, 보통 대용량 저장장치로 사용한다.
      • 부트코드 부팅이 불가능하므로 RAM으로 옮겨 실행한다.
      • 직렬성

NMAKE : fatal error U1077: 'C:\WINCE500\sdk\bin\i386\nmake.exe' : return code '0x2'


NMAKE : fatal error U1077: 'C:\WINCE500\sdk\bin\i386\nmake.exe' : return code '0x2'

요 따위 에러 때문에 빌드가 안되는 짜증나는 일이 반복된 후,
결국 나는 안되는 영어 실력으로 MS의 오류보고서를 읽었다.

짧은 영어로 판단하건데 2006년의 11월인가 몇 월인가의 업데이트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분명 업뎃을 다 해줬거늘 하며 머리를 쥐 뜯고 있었는데,
옆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우리는 플랫폼이 MIPS라서 MIPS만 업뎃한거 같은데..

두둥!!!!
그랬구나!
그래서 x86은 업뎃을 안했구나- _-) 그래서 에뮬을 x86으로 실행시켰더니 안되는구나- _-);



2010년 1월 11일 월요일

프린세스(Princess)

 

장점:
부드럽고 느낌이 좋다.
비교적 싸다. (터치프린트에 비해;)
귀여운 느낌.


단점:
여러가지 색이 섞여 있다. (3가지 정도. 그라데이션 아님) 자칫 너무 화려하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가 있다. 규칙적인 길이로 3가지 색상이 반복되는데, 새로 실을 연결할 때 불규칙적인 길이가 들어간다.
실이 생각보다 얇다. 그래서 푹신한 느낌이 아니다.






목도리


사용실: 프린세스 핑크색
사용량: 4타래
사용바늘: 5호
길이: 안재봐서 모르겠지만 꽤 길다. 2m 내외.
코수: 27
뜨기: 5코씩 체크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