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9일 금요일

#10.

2010. 01. 29. 금요일. 날씨: 오전에 눈왔었는데... 믕?



아침에 눈떠보니 8시.
슈발 ㅈㄷ따.
졸라 달렸지만 15분 지각. ㄱ-)
뭐.. 이정도면 양호하지 않은가 싶다. 내 원래의 습관을 보면.ㅋㅋ
날 잘아는 친구들은 내가 꼬박꼬박 9시에 출근한다 그러면 완전 놀랜다.
하지만 9시에 출근해도 혼은 출근을 안한다.ㅋㅋㅋㅋ
멍때리는 상태- _-);
워낙 아침엔 정신이 없어놔서;


회사앞에 도착했을 즈음 굵은 눈이 바람타고 하늘하늘 내려왔다.
너무 좋아서 넋놓고 쳐다보다 더 늦었다-_-;
아.. 병신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5시가 넘어 회의를 시작해 6시가 넘어 회의가 끝났다.
결론은 빡시게 달려보자. 야근도 하고 주말출근도 하고.. 인 것 같다.
아.. 완전싫어- _-)
주말엔 알콜 충전도 좀 해주고 늦잠도 자야 하는데...
갑자기 개발자의 현실이 느껴졌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잦은 야근과 주말출근. (물론 수당은 없다.)
그래.. 역시 현실은 이거다. 개풀 개발자-_-ㅗㅗㅗㅗㅗ
도데체 미국은 어떻게 개발자가 높은 연봉순위 12위고, 선호직장 10위 안에 드는거지?
의문이 든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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