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105.

2010. 10. 11. 월요일. 날씨: 흐릿하니 좋쿠나!


내가 성격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기정 사실.
그러나 옛날 성격은 버렸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정말 극한에 다다르면 본성이 나오게 되었다고 그랬었지..
어제 극도로 열받은 바람에 주먹을 휘둘렀더니...
오늘 아침에 정신차려 보니까 손등이 군데군데 까져있고 새끼손가락 부근에는 멍들어 부어있더라.
다시는 이런 병신 같은 짓 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던게.. 벌써 10년전인가.. - _-)....
아.. 이 개같은 성격... - _-)....
욱하지 말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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