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0일 수요일

인터넷 쇼핑몰


처음 인터넷 쇼핑이 성황에 이르렀던게 2000년도 초반 즈음인거 같은데.. 2003~4년 정도?
그 때는 인터넷 쇼핑 믿을 구석이 없어서 참 싫어라 했다.
그런데 요새는 옷가지나 악세사리 뿐만 아니라 생필품도 인터넷으로 사게 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은,

11번가, AK플라자, d&shop, 하프클럽, 인터파크, G마켓. 그리고 어쩌다가 옥션.

딱히 어디가 좋다기 보다는 다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옥션은 아이디만 있고 거의 들어가질 않다가 어쩌다가 한 번 씩 들어가는데, 여긴 정보 유출 사건도 있고 해서 왠지 믿음이 안간다.
게다가 옥션은 옥션 측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거의 판매자와 1:1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느낌이랄까.. 옥션에서 책임지고 소비자를 또는 판매자를 위하여!!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문의 시에도 너무 느리고..

G마켓은 너무 어지럽다. 현란한 광고들과 플래쉬로 이루어진 상품 그림들.. 물건은 많은데 고르기가 힘들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거라고 어찌고 하지만 나는 나한테 이득이 되지 않으면 애국심에 의해서 우리나라거니까 하고 여기를 이용할 일은 없다.
아무튼 다들 알다시피 SK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 SKT 할인도 된다.ㅋㅋ
처음에 아이돌을 이용해서 홍보를 할 때는 이미지가 별로였는데, 지금은 오픈마켓 중에서 가장 잘 이용하고 있다.
생필품도 11번가에서 자주 산다.ㅋ
11번가 서비스 중에서 제일 좋은건 배송 추적인데, 발송하면 문자가 온다-_+)b 근데 문자가 너무 자주와서 스팸으로 돌려놔 버렸다-_-); 가끔 컬러메일도 온다;

인터파크는 남들이 많이 애용하지 않는 물건이라 인터넷에서 사기 어려울 경우에 꼭 인터파크에 있더라.ㅋㅋㅋㅋㅋ 그래서 종종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그보다 인터파크는 공연 티켓을 살 때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프클럽은 이용한지 제일 오래 된 곳인데, 하프클럽 초창기 때부터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초창기의 하프클럽은 유명브랜드의 제품만 있어서 아울렛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오가게나 소호 또는 인터넷 쇼핑몰 등의 제품도 많아져서 예전 같은 느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이 더 좋다.

AK플라자는 백화점에서 봤던 제품들을 인터넷으로 살 수 있어서 좋다.
내가 주로 다니는 동네에 AK플라자가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쇼핑을 자주 하게 되는데,
그 때는 그냥 지나가다 본 것이라 사지 못한다해도, 인터넷에 들어오면 같은 제품이 있어 종종 주문하게 된다.

d&shop은 검색 시스템이 제일 맘에 든다.
옷도 색깔별이나 디자인 별로 검색이 가능하고, 가격대 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그래서 자주 애용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는 E-mart 쇼핑몰이 있어 가끔 이용하는데, 주소지에서 가장 가까운 이마트에서 오는 거라 신선하고 빠르지만 무료배송을 하려면 8만원 이상을 주문해야 하는 안좋은 점이 있다.
그래도 이마트 쇼핑몰에서 계란이나 우유도 배달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신세계몰은 다 좋은데 배송이 너~무 느리다-_-) 타 사이트들에 비해서..
그래서 별로 사용하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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