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3일 수요일

#15.

2010. 02. 03. 수요일. 날씨: 슈발. 춥다.ㅠ


오늘은 대박 지각-_-;
어제 수원갔다가 거기서 자고 출근하는 바람에 완전 지각해 버렸다; 버스가 왜 이리 안오는지...
역시 난 시간맞춰오는 지하철 스타일이다-_-


오늘은 '노먼 록웰'의 생일이라고 한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사람에겐 관심이 없지만, 그의 일러스트는 마음에 든다.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평소에 그의 팬이었던 건 아니고, 오늘 생일이래서 몇 가지 그림을 찾아본거다.
'노먼 록웰'은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것들은 모르겠고 그냥 색감이 맘에 든다.


D+9000!!
내가 태어난 지 9000일이 흐른 날이 바로 오늘이다.
징하게 많이도 살았다.ㅋㅋㅋㅋㅋㅋㅋ 3년 뒤면 10000일이 될 거라 생각하니 끔찍하기 그지 없구만-_-);


더불어 애기가 태어나는 것이 코앞이 되었다.
오늘 내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아기는 나보다 9000일 덜 살았다고 보면 되겠구만.ㅋㅋㅋㅋㅋㅋ
수원다녀왔더니 더욱 더 피곤한 하루..



노먼 록웰의 작품 중.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