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9일 화요일

$42.

2010. 03. 08. 월요일. 날씨: 추워졌어; _ ;)!


오늘 나는 '초성대마왕' 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ㅋㅋ
선배가 갑자기 말을 걸더니 여차 저차한 사정을 설명한 후에, "ㅁㄹㅁ?"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다.
나는 이전에도 초성으로 대화를 자주 한 덕에 이쪽으로는 꽤 날리고 있었다.
나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고 너무 웃겨서 그만 푸하하하하 웃으며 선배한테 쉽게 알려주고 싶지 않아졌다.ㅋㅋㅋㅋㅋㅋ
결국 밥사준다는 꼬임으로 알려드렸다.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선배 여자친구의 어머님께서는 센스쟁이시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오늘 왠 꼬꼬마를 소개시켜줬다.
예전에 자원 봉사 하다가 알게 된 아인데, 컴퓨터 쪽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나보고 좀 가르쳐 주라고 소개를 해줬다.
근데 이 꼬꼬마가 완전 귀여운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욕심도 좀 있고, 의욕 만땅에 이쁜 짓도 해대길래 이것저것 알려주고 잡스런 대화도 좀 나눠봤다.
컴퓨터 공부는 혼자서 독학으로 2년정도 한 것 같은데 웹쪽에 관심이 많고, 대학도 안다니는데 대견스러웠다.
말끝마다 하트를 붙이면서 꼬박꼬박 고맙다고 하는 짓도 이쁘고, 하나하나 알아가려는 그 열정도 이쁘고.ㅋㅋ
암튼 잘 키워봐야겠다.
근데 요거요거.. 술은 잘 마시나 모르겠네.. -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6개:

  1. @제리스 - 2010/03/11 00:41
    마리아는 ㅁㄹㅇ이잖아- _-);

    ㅁㄹㅁ 이라니까!!

    답글삭제
  2. @게마다뇨! - 2010/03/11 04:08
    아 ㅁㄹㅇ가 아니구나..

    그럼 "머래요"로-_-

    답글삭제
  3. @제리스 - 2010/03/11 00:41
    머래요도 ㅁㄹㅇ이거든-_-

    이 바보색퀴야-_-

    답글삭제
  4. @게마다뇨! - 2010/03/11 12:42
    나 정말 왜이래 ㅋㅋㅋ ㅁㄹㅁ

    답글삭제
  5. @제리스 - 2010/03/11 00:41
    바보는 어쩔 수가 없어- _-)r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