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6일 화요일

#50.

2010. 03. 16. 화요일. 날씨: 오.. 슈발 추워.ㅠ


뭐가 이렇게 추운거야?!
결국 어제 작희와 와인한병을 탈탈 비우고 자서 오늘 아침에 속이 허했다.
아침에 슬그머니 컵라면을 먹고 졸았다- _-);
너무너무 추웠는데, 다행히 아침에 작희가 옷을 빌려줘서 두꺼운 잠바를 입고 온게 다행이었다.
어제 입었던 바바리를 입었으면 난 아마 얼어죽었을거다;
3월인데 날씨가 풀리기는 커녕 더 추워지고 있으니,, 조만간 스키장이나 한 번 더 갔다올까 생각중이다;
그러고보니 스키 타고 싶다. ㅠ_ㅠ 크흑.


어제 말썽을 부렸던 디바이스문제는... 그냥.. 디바이스가 안달려 있었던 거다-_-);
그러니까 작동이 제대로 될리 만무하지;
그 쪽 업체랑 통화했던 어제의 그 여자 분께 너무너무 미안스러웠다. ㅠ_ㅠ) 싹싹 빌었다;;;
아.. 짜증짜증...
보드에 디바이스도 제대로 안달아놓고 개발하라고 주기나 하고 말이야. 확인 안해 본 나도 잘못이지만;


오늘도 퇴근하고 작희네로 갔다.
작희의 부모님은 내일 돌아오신다고...
어제 남겨놨던 와인 한병을 또 작살내길 기원했지만.. 오늘은 작희의 몸상태가 매우 구리구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약먹고 잠들어서 술은 패스했다;
NCIS와 콘스탄틴을 보고 만화책을 보며 딩굴딩굴하다가 잤다.ㅎ
작희는 이상한 공포영화를 보더니 잤다-_-);;; 우리 둘다 공포영화 싫어하는데, 거기 부스가 나온다나 뭐라나.. 쯥;;



그러므로 오늘의 덧이미지는 부스로 해볼까.



이미지 출처는 작희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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