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5일 목요일

#58.

2010. 03. 25. 목요일. 날씨: 우중충


내일은 병원땜에 회사를 안간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ㅋㅋㅋㅋ
집에 가는 내내 지하철 내에서 실실거렸다.ㅎ


내일 회사를 안올테니 대충 일을 마무리 짓고 왔다.
아~ 너무 좋아!!!
평일날 회사를 안가는 날이 올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좋을데가!!!!!!!!


오늘 퇴근 후에 집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 한잔했다.
이번주에 한잔도 안마셔서 근질근질했는데 소주는 좋쿠나.ㅋ
요새 다들 바빠서 나랑 안놀아주고-0- 술마실 사람도 없고-0- 다들 일이나 하라그래-0-
나쁜 것들-_-
저녁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 많이 마시진 못했지만.ㅋ
그래도 간만에 즐거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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