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8일 일요일

#59.

2010. 03. 28. 일요일. 날씨: 햇빛은 쨍쨍, 바람은 쌩쌩.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햇빛은 쨍쨍하니 봄날인데 밖에 나가면 바람이 너무 세서 외투를 꼭 입어야 한다.
난 오늘도 털옷을 입고 외출했다. 키키


담달에 결혼하는 친구가 어그제는 웨딩촬영을 하더니 오늘은 예복을 사러간단다.
같이가자고 전화가 왔길래 그러마고 했다.
이제 정말 결혼해버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아쉽다.ㅎ

하루종일 쇼핑을 했다.ㅋ
정장이며 가방이며 구두까지 맞추는 걸 보면서..
오.. 이거 결혼할만한데?! 이걸 다 사주잖아!? ..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ㅋ
나도 가방 사고 싶은데- _-) 쳇.

웨딩촬영 때의 사진을 내가 가져와버렸는데, 하도 보고싶다고 그러길래 먼저보라고 줘버렸다.
하긴 당사잔데.. 먼저 줘야지.ㅋㅋ
아.. 빨리 집들이도 하고 그래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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